한국 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K-Dessert - 전통 디저트의 현대화 (3)

안녕하세요.

 

한국만의 고유 디저트와 음료를 떠올리라 한다면 식혜나 한과, 떡같은 전통적인 느낌이 드는데 사실 현대에 와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느낌은 아닐겁니다. 시간이 점점 흐름에 따라 단순한 단품의 느낌보단 어레인지가 들어가거나 서양 디저트와의 결합을 통해 현대화 되어오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전통 디저트가 현대에는 어떤 식으로 발전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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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맛의 발견

 

기존 한국 디저트에 존재하는 맛의 틀을 벗어난 맛을 발견하는 경우인데, 예를 들면 "허니버터"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2014년 해태의 "허니버터칩"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이후로 한국에서 허니버터와 관련된 디저트가 꾸준히 생산되어 왔고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 결과, "허니버터"라는 맛 자체가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한국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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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ssert cafe 의 발전

 

한국에서 카페 문화는 정말 빠르게 확산되어 왔습니다. 특히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카페들은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하며, 디저트 문화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의 카페 시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말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하였습니다. 신메뉴 개발, 디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그리고 고객 의견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많은 카페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설빙"을 일례로 들 수 있겠습니다.

 

설빙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빙수 전문 브랜드입니다. 얼음을 잘게 갈아 만든 눈꽃얼음을 기반으로 다양한 재료를 토핑으로 올려먹는데, 토핑 중 인절미 가루를 올려 먹는 인절미 빙수를 만들어 대박이 난 카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빙수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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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ssert + 서양의 만남

 

기존에 존재하던 한국의 전통 디저트에 서양의 Arrange가 되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흑임자 라떼

 

한국의 전통적인 재료인 흑임자가 현대의 트렌드와 만나 탄생한 흑임자 라떼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흑임자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우유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크룽지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고 바삭하게 구운 '크룽지(크루아상+누룽지)'가 최근 유행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크로와상을 이렇게 만들다는 발상자체를 하지 못할텐데, 비교적 크로와상이 덜 익숙한 한국에서 고정관념에 잡히지 않고 어레인지가 들어간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초콜릿이나, 설탕을 글레이즈드 하는 2차 어레인지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3. 약과쿠키

 

최근에는 전통적인 약과의 맛과 서양의 쿠키가 결합한 약과쿠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약과의 식감과 고소한 꿀의 달콤함이 쿠키와 조화를 이루며, 한 입 베어 먹으면 동서양이 50프로씩 합쳐진 맛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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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한국의 디저트가 어떻게 현대화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