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K-Dessert - 전통 다과 (2)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한국 전통의 음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한국에만 존재하는 전통 다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전통 다과 역시 다른 나라에서 잘 쓰지않는 재료와 제조법으로 인해 익숙하지 않은 식감과 맛으로 조명받지 못하였지만 한국 문화의 세계화로 인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레 스며들었고, 현재는 유튜브만 찾아봐도 한국 디저트를 먹는 외국인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디저트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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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호떡은 한국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달콤한 속을 갖춘 원형의 빵입니다. 주로 겨울철 추운 날씨에 길거리 노점상에서 많이 사먹는 호떡은 주로 밀가루, 소금, 효모로 만든 반죽 안에 설탕을 베이스로 한 속재료를 넣고 기름에 구워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면 내부에 넣은 설탕이 녹아서 외부는 바삭하고 내부는 부드럽게 만들어지며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호떡 속에 양배추, 당근, 파 등의 다양한 야채를 넣어서 야채호떡으로도 만들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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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송편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찹쌀가루로 만든 밀가루 반죽에, 깨, 팥, 꿀 등을 넣고 빚어낸 떡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송편이 처음 언급된 것은 신라시대의 문헌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편은 안에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송편의 종류가 구분되는데, 송편 속에 깨와 설탕을 섞어 만든 깨송편이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송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떡의 식감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전통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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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약과는 밀가루에 정종(소주)과 참기름을 넣고 반죽 한다음 두껍게 밀어서 잘라준다음 기름에 튀겨 주고 그것을 시럽에 담궈 먹는 과자 입니다. 약과는 조선 시대부터 한국에서 제조되어 온 전통적인 디저트입니다. 예전에는 재료도 굉장히 비싸고 만드는 방법도 어려워 극히 일부의 왕실에서만 즐겨 먹었던 고급 디저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약과의 식감은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굉장히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데, 약과는 주로 사용되는 재료와 제조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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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

한과는 한국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주로 찹쌀가루, 꿀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한과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찹쌀가루를 사용하여 조화로운 맛을 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제공되어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한과는 단순한 디저트로만 취급되지 않고, 예절과 문화의 상징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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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죽

단팥죽은 찹쌀과 팥을 주 재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죽 중 하나입니다. 단팥죽은 달콤한 팥과 부드러운 찹쌀이 조화를 이루어 고소하고 굉장히 달콤한 맛을 냅니다. 특히 찹쌀의 쫄깃한 식감과 팥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한국인들에게는 추운 겨울날 많이 먹는 친숙한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지역에 따라 칼국수나 새알을 넣어먹는 경우도 있는데 가끔가다 먹으면 굉장히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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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한국의 전통 다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